최근 건강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오른 ‘마음 챙김(mindfulness)’이 직장인들의 일상에도 점차 자리잡고 있다. 바쁜 업무와 집안일, 대중교통 출퇴근 등으로 늘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현대인에게 짧은 시간의 마음 챙김은 소소하지만 분명한 변화로 다가온다.
이 대세 건강 습관을 실천하고 있는 김지은(35세, 마포구) 씨는 “아침마다 3분 정도 창밖을 바라보며 심호흡을 해요. 예전에는 출근 준비에만 신경썼는데, 이런 짧은 여유가 하루 컨디션을 달리 하는 것 같아요”라며 자신의 ‘루틴’을 소개했다.
전문가들은 마음 챙김이란 ‘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습관’을 말하며, 이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어렵지 않다고 조언한다.
한국인 일상에 적합한 몇 가지 마음 챙김 루틴을 소개한다.
1. 출근길 숨 고르기
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스마트폰 마냥 보는 대신 잠시 고개를 들어 주변 풍경을 관찰하고, 자신이 호흡하는 데 집중해본다. 3번 들이마시고 3번 천천히 내쉬는 간단한 연습도 충분하다.
2. 점심 후 5분 산책
식사 후 스마트폰 대신 가까운 곳을 천천히 걸으며 발걸음에 주의를 둔다. 바람이나 햇살, 주변 소리에 귀 기울이면 머리가 한결 맑아진다.
3. 집에서 ‘감사노트’ 쓰기
잠들기 전 노트나 메모 앱에 오늘 고마웠던 일을 세 가지 적어본다. 작은 성취나 누군가의 친절, 맛있는 한 끼도 기록해보자.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.
마음 챙김 루틴은 꼭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. 일상 속 짧은 시간 동안 차분히 자신에게 집중해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충분하다. 반복될수록 스트레스 관리와 삶의 만족도가 달라지는 변화를 기대해볼 만하다.















